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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씨 문화누리카드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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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6-08-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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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잔액을 어떻게 사용할지 허정씨와 함께 의논하였다.
허정씨는 청각장애와 언어장애가 있어 대부분의 의사소통은 담당자의 입모양과 사진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허정씨, 문화누리카드로 무엇을 구입하면 좋을까요?"
허정씨는 담당자의 입모양을 집중해서 바라보았다.
"허정씨, 헤어드라이기가 없던데 하나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요?"
헤어드라이기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하자 허정씨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긍정적인 의사를 표현하였다.
"그 외에 필요한 물건은 없으세요?"
허정씨는 다시 담당자의 입모양을 바라보았다.
"매장에 가서 직접 보면서 필요한 물건을 골라볼까요?"
구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상품을 보며 선택하는 것이 이해하기 쉬울 것으로 판단하여 함께 매장을 방문하였다.

헤어드라이기 코너에서 구매 의사를 확인하자 허정씨는 회색 계열의 제품을 선택하였다. 직원과 함께 제품의 성능과 가격을 확인한 결과 적절한 제품으로 판단되어 구매를 결정하였다.
"이 제품은 성능도 괜찮고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허정씨는 웃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후 매장을 둘러보며 여러 상품을 살펴보던 허정씨는 간식 코너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과자를 가리키며 웃음을 보이자 담당자는 "간식 외에 필요한 생활용품도 함께 살펴보시겠어요?
과자는 평소에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 필요한 물건이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셔도 좋습니다."라고 안내하였다.
그러나 허정씨는 원하는 과자를 바구니에 담으며 자신의 선택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였다.
"좋습니다. 허정씨가 원하시는 물건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마음에 드는 과자로 골라보세요."
허정씨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담당자는 "오늘 좋은 헤어드라이기를 마련하게 되었네요. 허정씨는 샤워를 자주 하셔서 새 드라이기가 필요한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하였다.
이후 허정씨는 출구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나가자는 의사를 표현하였다.

"이제 점심을 드시러 갈까요? 근처에서 삼겹살을 드시는 건 어떠세요?"
허정씨는 고개를 두 차례 끄덕이며 동의하였다.
결제를 마친 후 식당으로 이동하여 삼겹살로 점심식사를 하였으며, 식사 후 귀가하였다.

허정씨를 거들어주었던 박재민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 편집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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