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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씨 바깥활동하며 스트레스 해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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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5-12-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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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씨께서 PECS카드를 활용해 ‘중국집이 가고 싶다’고 표현했다. 이에 따라
금일 외식하기로 결정하였고 아침 일찍 일어나 목욕과 외출 준비를 마치며 담당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담당자가 "오늘은 저랑 저번에 약속했던 중국집에 가고, 돌아오는 길에 마트도 들를까 하는데 어떠세요?”라고 제안하자
남석씨는 "마트도 가고?"라고 되물으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네, 식사 후 마트에서 간식도 사서 오게요."
"오늘도 걸어서 가요?"

저번에 도보로 이동하며 외식했던 경험이 매우 만족스러운 탓에, 차량 대신 걸어가고 싶다고 한다.

최근 양산동에 새로 생긴 ‘킹콩’ 중국집을 제안했으나 휴무일이라, 조금 더 먼 거리의 ‘완도짬뽕’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중국집에서 어떤 걸 먹고 싶으세요?”라고 물으니,
“짬뽕 먹을 거예요.”
“짬뽕 말고 다른 건 없어요?”
“짬뽕이랑 탕수육이요.”
메뉴를 논의하며 함께 걸어가는데, 남석씨의 발걸음이 점점 빨라졌고, 30분 동안 힘든 기색 없이 도착했다.

저번 추어탕집에서는 담당자가 맛있는 메뉴를 추천해 드렸지만, 오늘은 남석씨가 먼저 “삼선짬뽕”을 먹겠다고 적극적으로 선택했다.
삼선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마트에 가서 사고 싶은 물건을 계속 이야기한다.

음식이 나오자 남석씨는 먼저 탕수육을 담당자에게 건네주며 “먹어보세요”라고 하였고,
“짜장면도 한번 드셔보실래요?”라고 권하자,
“네, 선생님도 짬뽕 드세요.”
서로 음식을 나눠 먹어본 후 남석씨는 “짜장면이 더 맛있네요. 다음엔 짜장면 먹어야겠어요”라고 말한다.

식사를 마친 후 북광주농협 하나로마트로 이동했다.
마트에 가기 전까지는 “뭐 살지?”를 계속 물어보던 모습과 달리, 도착하자마자 장바구니를 들고 라면, 과자, 장난감, 커피를 순식간에 골라 담았다.
“남석씨, 그 정도면 괜찮으세요?”
“네, 사고 싶은 건 다 샀어요. 다음에 또 와서 살 거예요.”

마트에서 쇼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손에 짐은 늘었지만 남석씨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 보였다.
사회활동을 함께 한 오늘의 활동은, 남석씨께 큰 만족과 스트레스 해소를 선사한 소중한 활동이었다.


남석씨를 거들어주었던 오성준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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