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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씨 지역사회에서 에티켓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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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5-08-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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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햇살이 제법 강해지던 5월의 어느 날, 세한씨는 오랜만에 점심 외식을 나서셨습니다.
향한 곳은 북구 본촌동에 위치한 단골 식당 ‘남원추어탕’. 익숙한 간판과 한옥풍 외관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식당에 들어서자, 실내는 이미 점심시간을 맞아 북적였지만 직원의 친절한 안내로 비교적 조용한 창가 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세한씨가 좋아하시는 추어탕을 주문했습니다.
식사 전, “뜨거우니 조심해서 드세요”라는 직원의 말에 세한씨는 눈을 맞추며 “네에~”하고 짧게 대답하셨습니다.
추어탕의 진한 국물과 정갈한 반찬 구성은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고, 땀을 흘리고 들어온 몸에 국물 한 숟갈이 스며들며 얼굴엔 만족스러운 표정이 번졌습니다.
식사 도중에도 주변 손님과 공간을 살피며 소리를 낮추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유지하는 모습에서 식당 안에서 에티켓을 지키기 위한 태도가 자연스럽게 묻어났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인근의 카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아이스밀크티를 직접 선택하고 결제까지 스스로 할 수 있었습니다.
파스구찌 매장 안은 조용하고 시원한 분위기였고, 창가에 앉아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즐기며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짧은 외출이었지만, 세한씨는 익숙한 지역사회 공간 안에서 적절한 규범과 예의를 지키며 타인과 어울리며 자신의 기호와 일상을 존중받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누리셨습니다.
올해의 바깥활동 목표는 단순한 외식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자기결정과 조화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세한씨를 거들어주었던 김창훈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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