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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S도구를 사용하여 지역사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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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9회 작성일 25-06-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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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로의 직접적인 소통은 어려울 수 있지만, 정O영씨는 자신의 의사를 누구보다도 분명하게 표현할 줄 아는 분입니다.
요구사항이 있을 때면 항상 PECS(그림 의사소통)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정O영씨, 혹시 오늘 하고 싶은 게 있으세요? 그림카드 중에 골라볼래요?"라는 말에 정O영씨는 손을 뻗어 ‘탕수육’ 카드 한 장을 골라 건네주셨다.
PECS(그림의사소통)판을 이용하기 전에는 직원의 어깨나 주머니를 만지작거리며 요구사항이 있다는 것을 암시를 해준다.

 외식을 위해 함께 계획을 세웠다. ‘어디로 갈지? 누구와 갈지?’ 사진으로 된 장소와 함께할 입주자의 사진를 보여주면 의논했다.
오늘은 혼자 가고 싶다고 표현한다.
식당이 정해지고 일정을 이야기 나눠보며 정O영씨의 눈빛은 매우 들뜬 모습이었고 얼굴 가득 번진 미소, 빠르게 움직이는 손 제스처 등 몸 전체가 기쁨을 말하고 있었다.

식당에 도착한 이후에는 식당을 둘러보는 눈빛,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의 모습들, 그리고 주문했던 탕수육 을 먹고 나서의 그 환한 웃음 이 순간을 즐기는 정O영씨의 모습들은 참으로 보기 좋았다.
탕수육을 먹게 된 계기, 과정들, 먹고 식당을 나서는 모든 모습들이 정O영씨의 자기주도적인 삶을 엿볼 수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오늘 하루는 정O영씨에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하루 좋았다.’

정O영씨를 거들어주었던 소요한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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