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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씨 누나 만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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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7회 작성일 24-11-0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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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투병 중이셔서 입원 중인 병원에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가족이라곤 누나뿐이라 누나와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누나와 만남을 가진 지 한 달이 지났다.
"*일씨, 누나 안보고 싶어요?" // "보고 싶어요"
보고 싶다는 말에 *진씨 담당자와 연락하여 약속을 잡았다.

아침부터 *일씨 표정에서 누나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일씨, 오늘 누나 만나는데 기분 좋아요?" // "네"
누나가 살고 있는 해태아파트로 5분 전에 도착했다.
잠시 후 *진씨가 아파트 입구에서 나오더니 누나가 먼저 반겨준다. ‘**일아 안녕’
"그럼 *진씨 점심을 어떤 것으로 정할까요?"
"선생님이 추천해 주세요"
"그럼 감기 기운도 있으니 추어탕 어때요?" // "좋아요"
"*일씨도 좋아요"// "좋아요"
화정동에 있는 마중추어탕 식당을 방문했으나 첫째, 셋째주 휴일이라고 적혀있다.
"*진씨, 다른 식당으로 가야겠네요"
식당이 있는 도로를 지나면서 확인하는데 오늘 일요일이라 쉬는 가게가 의외로 많았다.
오다보니 중국집이 있어 논의했다.
‘짬뽕 좋아하세요?’
"네, 좋아해요"
"*일씨도 짬뽕 좋아해요" // "네"
식당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고른다.
"*진씨, 2인 메뉴에서 골라 보세요"
*진씨가 짬뽕+짬뽕+미니탕수육 메뉴를 선택하신다.
*일씨가 수저와 젓가락을 세팅한다.
잠시 후 짬뽕이 나오자 "*일아 많이 먹어" 하고 누나가 챙겨준다.
짬뽕을 먹고 난 후 숟가락을 내려놓고 물을 연거푸 마신다.
"*일씨, 탕수육 드세요"
배를 만지며 "배불러" 하고 못먹겠다고 하신다.
*진씨도 배가 불러 짬뽕으로 식사를 마쳤다.
식사를 마친 *진씨가 카드를 주신다.
"누나가 *일씨 것 계산하시게요. 그럼 카페 계산은 *일씨가 하는 게 어때요" // "좋아요"
밖으로 나가 차를 타는데 바로 카페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산책을 권유하였다.
"*진씨, 드라이브 겸 산책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관으로 이동합시다." // "좋아요"
주차장에 도착하여 안내도를 살펴보니 기념탑이 있다고 하여 물어본 후 이동했다.
기념탑 입구에 도착하니 계단이 놓여있다.
"*일씨, 올라갈까요?" 대답 대신 계단을 하나씩 올라간다.
계단꼭대기에 올라가니 곧게 뻗은 탑이 웅장하게 있다.
"*진씨 *일씨, 여기서 기념사진 찍을까요?" // "네 좋아요"
사진을 찍고 10분정도 휴식을 갖은 후 카페로 이동했다.
"*진씨, 여기 지난번에도 방문했는데" // "네"
테이블에 앉아 자리를 잡고 드시고 싶은 메뉴로 *진씨가 레몬 아이스티를 드시고 싶다고 한다.
"*일씨는 키오스크에서 고르세요" // "이것"
"유자 레몬티?" // "찬 것, 따뜻한 것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자 주문한 음료가 나온다.
"*일씨, 누나와 맛있게 드세요."
시간이 지나 누나가 사는 곳으로 이동했다.
아파트에 도착하자 차안에서 "*일아 안녕" 하고 악수를 하고 차문을 열고 나간다.
*일씨도 누나에게 "안녕" 하고 인사를 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음을 기약을 하며 오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김*일씨를 거들어주었던 박상연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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