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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씨 외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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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8회 작성일 23-11-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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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씨는 표현이 늘어났다. 그만큼 자주 지원하다보니 PECS판 사용이 다양해졌다.
더불어 반향어를 사용하고 있는 *영씨가 할 수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도록 거들고 있다.

삼겹살이 먹고 싶었는지 직원을 보더니 PECS판에서 그림 카드를 뜯어 보여준다.
‘*영씨, 삼겹살을 드시고 싶다는 소리인가요?’
대답 대신 직원을 바라본다.

"그럼 *영씨 외식하러 가요"
말이 끝나게 무섭게 옷장에서 외출준비를 한다.
엘리베이터 입구에서 기분이 좋은지 몸을 떨고 작은 소리를 낸다.
차량에 타기 전 "아빠", "엄마", "안녕하세요" 하고 말해보라고 했더니 곧잘 따라 한다.
차를 타고 식육식당으로 이동하는 동안 *영씨는 기분이 좋은지 몸을 흔들고 주변을 살펴보는 행동을 했지만 차 안에서는 일절 반응이 없다.
"*영씨 식당에 도착했네요. 안녕하세요 한번 해 보세요"
"...." (침묵)
식당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영씨 드시고 싶은 것 있어요?"
대답 대신 담당자만 바라본다.
메뉴판을 보며 항정살 2인분과 콜라를 주문해드렸다.
고기를 구워 접시에 올리니 맛있게 먹는다.
고기 2인분과 음료를 다 드시고 나더니 주변을 살펴본다.
"*영씨, 다 먹었어요? 그럼 갈까요?"
자리에서 일어나 문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영씨, 맛있게 드셨어요"
"네" 아주 작은 목소리로 대답을 한다.

반향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영씨가 할 수 있는 할 수 있도록 거들어 줄 계획이다.

최*영씨를 지원했던 박상연 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 편집했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당사자에게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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