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씨의 고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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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씨는 치매 초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로 머리를 다쳐 이른 나이에도 치매라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어 시설에서는 인지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약속했던 *환씨의 고향(장성)에 부모님을 뵙고 오기로 한 날이다.
*환씨의 작은 누님께 미리 연락을 드려 집 구경 후에 식당에 찾아가 점심 먹기로 하였다.
"*환씨~ 주소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고 계시죠?"
"네~ 장성군 동화면 구림리 장만 153번지입니다!"
"저는 처음 가는 곳이니 *환씨께서 잘 알려주세요~"
"당연하죠~ 저희 집은 제가 다 기억하고 있어요!"
차를 타고 장성에 진입하였다. 조용히 노래만 듣고 계시던 *환씨께서 이야기를 하신다.
"여기가 이제 동화면 가는 곳이에요. 이곳을 지나가면 동화면 초입입니다."
"아 그렇군요~ 그럼 내비게이션을 제가 보지 않고 가볼테니 *환씨께서 길 안내를 해주실 수 있겠어요?"
"네~ 이곳으로 조금만 가다가 저기 저쪽에서 우회전, 저 앞에서 좌회전하다가 다시 좌회전 저기 저기 집이 보이네요~"
집 근처에 도착하니 저 멀리서 한 분이 다가오신다.
"어? *환이 아니냐?"
"어? 누구?"
"고모 기억 안나?"
"고모~ 죄송합니다. 제가 오랜만에 만나서 기억을 못했네요~"
"아이고 우리 *환이 어머니, 아버지 만나러 온 거야?"
"네~ 하하"
"어쩌니 지금 병원 가셔서 안계시는데 그래도 들어가서 구경하러 가봐~"
"그럼 어쩔 수 없죠~ 구경하다가 가야겠네요."
고모분과의 갑작스런 만남을 뒤로 하고 집을 구경하였다. 여러 장의 사진들을 보고 추억에 잠겨 담당자에게 자랑을 하신다.
한참을 자랑하고 나니 *환씨께서 담당자에게 말씀하신다.
"그래도 부모님 보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조금은 아쉽네요."
"그러시겠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병원에 찾아가 보시게요~"
"네. 이제 작은 누나 보러 가죠~"
"네~ 그러시게요~"
작은 누나를 만나로 가는 길에 *환씨의 매형을 만나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다시 가게로 향했다.
가게에 계시는 사촌 누나분과 작은누나가 *환씨를 반갑게 맞아주셨다.
"누나~ 나 왔어~"
"그래 *환아 잘왔다~"
"하하~ 방금까지 어머니, 아버지 집 구경하다가 왔어~ 아무도 안계시니까 마음이 조금 아프더라"
"그랬구나~ 지금 병원에 계시니까 집에는 아무도 없어~ 많이 아쉬웠겠다~"
"흠 그래도 어쩔 수 없지~"
"그래~ 우리 *환이 누나가 맛있는 거 해줄게 뭐 먹고 싶어?"
"돈가스랑 커피! 그게 여기서 최고로 맛있어"
"그래? 알았어 조금만 기달려~ 누나가 맛있는 거 다 해줄게!"
"하하~"
부모님 집을 다녀오시고 조금은 우울해 하시던 *환씨께서 누나와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이 달래지셨는지 웃음을 지으셨다.
맛있는 식사와 커피, 옛 이야기를 서로 나눠가며 *환씨에게는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듯 보여졌다.
정*환씨를 거들어주었던 이대흔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당사자에게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어 시설에서는 인지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저번에 약속했던 *환씨의 고향(장성)에 부모님을 뵙고 오기로 한 날이다.
*환씨의 작은 누님께 미리 연락을 드려 집 구경 후에 식당에 찾아가 점심 먹기로 하였다.
"*환씨~ 주소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고 계시죠?"
"네~ 장성군 동화면 구림리 장만 153번지입니다!"
"저는 처음 가는 곳이니 *환씨께서 잘 알려주세요~"
"당연하죠~ 저희 집은 제가 다 기억하고 있어요!"
차를 타고 장성에 진입하였다. 조용히 노래만 듣고 계시던 *환씨께서 이야기를 하신다.
"여기가 이제 동화면 가는 곳이에요. 이곳을 지나가면 동화면 초입입니다."
"아 그렇군요~ 그럼 내비게이션을 제가 보지 않고 가볼테니 *환씨께서 길 안내를 해주실 수 있겠어요?"
"네~ 이곳으로 조금만 가다가 저기 저쪽에서 우회전, 저 앞에서 좌회전하다가 다시 좌회전 저기 저기 집이 보이네요~"
집 근처에 도착하니 저 멀리서 한 분이 다가오신다.
"어? *환이 아니냐?"
"어? 누구?"
"고모 기억 안나?"
"고모~ 죄송합니다. 제가 오랜만에 만나서 기억을 못했네요~"
"아이고 우리 *환이 어머니, 아버지 만나러 온 거야?"
"네~ 하하"
"어쩌니 지금 병원 가셔서 안계시는데 그래도 들어가서 구경하러 가봐~"
"그럼 어쩔 수 없죠~ 구경하다가 가야겠네요."
고모분과의 갑작스런 만남을 뒤로 하고 집을 구경하였다. 여러 장의 사진들을 보고 추억에 잠겨 담당자에게 자랑을 하신다.
한참을 자랑하고 나니 *환씨께서 담당자에게 말씀하신다.
"그래도 부모님 보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조금은 아쉽네요."
"그러시겠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병원에 찾아가 보시게요~"
"네. 이제 작은 누나 보러 가죠~"
"네~ 그러시게요~"
작은 누나를 만나로 가는 길에 *환씨의 매형을 만나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다시 가게로 향했다.
가게에 계시는 사촌 누나분과 작은누나가 *환씨를 반갑게 맞아주셨다.
"누나~ 나 왔어~"
"그래 *환아 잘왔다~"
"하하~ 방금까지 어머니, 아버지 집 구경하다가 왔어~ 아무도 안계시니까 마음이 조금 아프더라"
"그랬구나~ 지금 병원에 계시니까 집에는 아무도 없어~ 많이 아쉬웠겠다~"
"흠 그래도 어쩔 수 없지~"
"그래~ 우리 *환이 누나가 맛있는 거 해줄게 뭐 먹고 싶어?"
"돈가스랑 커피! 그게 여기서 최고로 맛있어"
"그래? 알았어 조금만 기달려~ 누나가 맛있는 거 다 해줄게!"
"하하~"
부모님 집을 다녀오시고 조금은 우울해 하시던 *환씨께서 누나와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이 달래지셨는지 웃음을 지으셨다.
맛있는 식사와 커피, 옛 이야기를 서로 나눠가며 *환씨에게는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듯 보여졌다.
정*환씨를 거들어주었던 이대흔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하였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당사자에게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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