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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씨의 나들이 포토 에세이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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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89회 작성일 22-01-17 11:12

본문

푸른들에서는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방법은 이렇다
수요조사를 통해 모집을 한 후 당사자와 의논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다.
당사자가 서비스를 직접 받다보니 지역자원을 활용할 것인지는 당사자의 몫이다.

용선씨의 한 해 과업은 ‘나들이 포토 에세이집’을 만드는 것이다.
보통사람들이 바라봤을 때는 우선순위에서 밀릴 과업이겠지만 푸른들은 귀하게 여긴다.
용선씨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면 푸른들은 중요하게 여기며 계획한다.

과업을 지원할 때는 둘레사람에게 자문을 구하고 없으면 이렇게 지역자원을 연계해서라도 과업을 이루게 돕는다.
vms자원봉사인증센터에 모집글을 올린 후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신청자인 ‘정*채’씨가 흔쾌히 허락하여 용선씨에게 물었다.
“자원봉사자가 용선씨 나들이 가는 것을 도와준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어머니 어머니”
우리가 요구하는 답은 아니지만 표정에서 말해준다. 웃으며 대답하여 긍정의 표현이다.
“용선씨 일요일에 가능하다고 하는데 괜찮으세요?”
“어머니 어머니”
“그럼 신안 압해면에서 겨울 꽃 축제를 하는데 가실까요?”
“어머니 어머니”
오랫동안 기다려야 대답을 하지만 정확하게 표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용선씨가 서비스를 받는 입장이라 당연하게 묻고 의논했다.

9일에 신안군 압해면 천사섬 분재공원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외출이라 ‘가자 가자’, ‘어머니’ 평소에 듣기 어려운 단어가 나온다. 그만큼 좋다는 소리다.
분재공원에 도착하여 자원봉사자와 산책하며 돌았다. 1시간여 정도 도는데 힘들어한다.
그만큼 코로나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어 힘들어한다.
“용선씨 쉬었다 가요”
휴식을 반복하여 축제를 즐겼다.
“용선씨 다음에도 함께 해요?”
“어머니 어머니”

시설에 도착해서 내려야 하는데 내리려고 하지 않는다. 그만큼 여운이 남아서다.
“용선씨 다음에도 꼭 가요”


 - 1월 9일 용선씨를 지원했던 박상연선생님의 생활일지를 발췌했습니다.-

※ 홈페이지 사진 게재는 입주자별 개인정보(사진·영상) 수집∙이용범위에 대한 동의서를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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