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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사회사업

2025년 단기사회사업 기록물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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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07-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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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사회사업 자체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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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푸른들에서 자체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어제가 동희 씨와의 마지막 활동이자 마지막 만남이라 생각하고, 실습일지를 최대한 감성적으로 정리하며 실습의 마무리를 지었는데 바로 다음 날인 오늘 다시 뵙게 되어 순간 당황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인사할 수 있어 오히려 반가운 마음이 더 컸습니다. 수료식 순서는 실습생 자기소개, 원장님 축사, 과업 이야기, 편지 나눔(롤링페이퍼)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소속 학교, 지원 동기, 실습 중 했던 활동 등을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지원 동기는 푸른들에 오기 전 썼던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참고하였는데 그때 썼던 것을 보니 활동에 참여하면서 좋은 관계를 맺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었고, 그안에서 제가 열심히 했다는 것을 느끼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쓰여있었습니다. 그때의 간절함이 잘 이루어졌는지 돌이켜보니 저는 다소 낯을 가리고 어색함이 많은 성격이지만 푸른들 선생님들께서 항상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많이 편안했습니다. 소중한 피드백도 아낌없이 주시고, 간식도 챙겨주시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 알아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동희 씨와는 좋은 기억도 어려움도 있었지만 선생님들과의 기억은 온전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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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원장님의 축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실습을 성실히 마무리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고, 이번 실습이 기관에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말씀은 내 인생에 책을 낼 일이 몇 번이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번 실습이 소중한 추억과 함께 하나의 훌륭한 책으로 남을 것이며 그 자체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며 제가 보낸 실습의 시간이 기록으로 남는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고, 제 자신이 기특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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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후에는 과업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어떤 과업을 했는지보다는 어떤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였고, 어제 드린 감사 인사가 가장 인상 깊었기에 그것에 대해 말씀드리며 선생님들과 동희 씨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편지 나눔 시간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롤링페이퍼를 한다고 해서 저도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적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제가 일방적으로 받는 방식이었습니다. 롤링페이퍼와 함께 수료증도 전달받았는데 수료증을 받으니 지금까지의 활동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롤링페이퍼에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가득 담겨 있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추가로 동희 씨께서 지난주에 작성해 주신 손편지와 함께 간식들을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주셨고, 정현주 선생님께도 편지와 선물을 받았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장승권 선생님께서도 선물을 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수료식을 마친 후 점심식사는 제가 원하는 메뉴를 먹기로 했습니다. 원장님께서 식사를 사주셨고, 동희 씨와 함께 활동할 때 갔던 신황후 쟁반짜장으로 향했습니다. 동희씨께서 맛있게 드셨던 간짜장을 이번엔 제가 먹어보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고 선생님들과 원장님께서도 만족하셔서 더욱 기뻤습니다. 이 식당뿐만 아니라, 동희 씨 덕분에 친절한 사장님이 계신 카페, 자주 갔던 노래방, 단골 미용실 등등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식사 후 짜장면 집 뒤편에 메가커피가 있어서 그쪽으로 들러서 박성철 선생님께서 음료수를 사주셨습니다. 짜장면 집 바로 옆 건물에는 세븐스타코인노래방이 있는데 제가 길치라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지난주 노래방을 다시 방문했을 때야 바로 옆 건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뒤편에 메가커피가 있는 것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일정계획을 보면 노래방을 간뒤 용전 803에 가는 것과 짜장면 집을 간뒤 청자다방에 들리는 게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메가커피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여기에 들렀어도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2주차 금요일은 활동 중간에 편의점에 들러 카페 방문 일정이 취소되었는데 편의점 대신 메가커피에 들렀어도 좋았을 것 같았고, 이렇게 가까운 곳인데도 제대로 찾지 못한 게 아쉽다고 느껴졌습니다.

오늘따라 너무 받기만 한 것 같아 이런 걸 받아도 되나?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그만큼 주변 분들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깊이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짧은 실습 기간이었지만 정이 많이 들었고, 마음으로 연결된 관계들이 있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실습을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왠지 생일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수료식 때 발표할 것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선물들과 따뜻한 마음을 많이 받아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었고, 그래서 더욱 좋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 광주대 사회복지학과 실습생 조시현 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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