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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사회사업

2025년 단기사회사업 기록물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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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07-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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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인사 편지와 선물 포장

원래 오늘은 지금까지 어떤 활동이 좋았는지, 어떤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릴지 이야기하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날씨로 인해 일정이 바뀌며 해당 이야기를 미리 나눴고, 감사 편지까지 작성했기 때문에 오늘은 어제 쓴 편지들을 포장하기로 했습니다. 포장에 필요한 준비물부터 마련해야 했는데, 어제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오늘도 날씨가 좋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됐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좋아 외출이 가능했고, 그 시간에 맞춰 감사 편지와 선물을 포장하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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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와 함께 선물할 간식을 사기 위해 다이소에 갔습니다. 어제는 비가 많이 내려 동희씨의 기분도 다소 가라앉아 있었는데 오늘 외출이 가능해지자 표정이 한결 밝아졌고, 사진을 찍는 내내 기분이 좋아 보이셨습니다. 동희씨는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물건을 골랐습니다. 일반 장바구니가 아닌 바퀴가 달린 무거운 장바구니였음에도 불구하고, 힘들다는 기색 없이 꾸준히 들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편지를 담을 봉투와 쇼핑백, 사탕과 젤리 등을 하나하나 직접 장바구니에 담아가며 준비를 마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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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물품들을 가지고 선물을 포장했습니다. 동희씨께서 직접 사탕 포장지를 하나하나 뜯고, 작은 포장지에 간식들을 담은 뒤 편지와 함께 포장하는 과정들을 스스로 해내셨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지만 끝까지 집중해 활동을 이어가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동희씨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받으시는 분들도 분명 기쁘게 받아주시리라는 생각에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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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작성했던 용전 803, 열린 문고, 하울 미용실, 세븐 스타 코인 노래방 외에도 오늘은 청자 다방에 보낼 편지를 추가로 작성해 포장까지 마쳤습니다. 다이소 외출부터 편지 작성,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참여하신 동희씨가 정말 고생 많으셨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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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동희씨께서 저에게도 감사 편지를 써주셨습니다. 뜻밖의 일이어서 순간 당황하기도 했지만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동희씨께서 실외에 있을땐 기분이 좋으시지만 실내에 있을 때는 지루해하시거나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종종 보이셨기 때문에 그동안 저와 함께한 시간이 즐거워서였다기보다는 단순히 밖에 나가서 기분이 나아지시는 게 아닐까 생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고마움을 표현해주셔서 감사했고, 동희씨와 쌓아온 관계가 작지 않았다는 걸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동희씨와 편지를 함께 썼던 경험 덕분에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가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고 정성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었기에 더 감동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오늘은 동희씨 어머니께서 어제 동희씨께서 쓴 편지에 대한 답장을 보내주셨고, 선생님께서 그 내용을 동희씨께 들려주셨습니다. 동희씨께서 답장을 들으시고, 매우 기분이 좋다고 하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어제 동희씨를 너무 힘들게 한 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무사히 잘 마무리되어 다행이라고 느꼈고, 어찌됐든 결과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지금이야 모든 것이 잘 풀렸지만, 처음부터 원래 있던 일정을 마치고 이후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더라면 동희씨의 컨디션을 고려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이번에 목포에 가게 된다면 동희씨의 어머니께 동희씨께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일이 많이 늘어났다는 이야기를 꼭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또 동희씨께 직접 이런 이야기를 드리면 어떨 것 같냐고 여쭈어보니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래서 짧게나마 편지로 동희씨의 마음을 전하면서 제 마음도 함께 담았는데 어머니께서 동희씨의 마음은 물론 제 마음도 아주 조금은 느껴주셨기를 바랬던 것 같습니다. 동희씨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답장을 읽으며 편지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으신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편지를 전달해주신 선생님께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답장이 올까 싶으면서도 선생님께 답장 왔다고 톡이 오면 좋겠다고 속으로 자주 생각했고, 언제 올지 계속 기다리게 되다보니 마음이 조마조마했는데 막상 답장을 받고 나니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이 편지들과 선물을 월요일에 전달해드리는 일입니다. 동희씨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 작은 선물들이 받는 분들께 따뜻하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광주대 사회복지학과 실습생 조시현 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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