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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사회사업

2025년 단기사회사업 기록물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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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07-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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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용전 803 카페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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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지원요령 교육을 안내받았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동희씨가 주문할 때는 본인 명의의 카드를 사용하고 영수증을 꼭 챙겨야 한다는 점, GPS 지급해주신다는 점, 돌발 상황 발생 시에는 맞대응하지 말고 비상연락망으로 즉시 연락해야 한다는 점 등이었습니다. 또한 사진은 카메라를 의식한 사진만 찍기보다는 활동 중심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위주로 촬영하며 실습일지에는 글의 흐름과 연결된 사진을 중간중간 삽입하는 방식이 좋다고 안내받았습니다.

한편 저는 둘레 사람 감사 인사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었기에 해당 활동을 잘 하려면 사장님과 꼭 친해져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육을 통해 실습의 중심은 사장님이 아니라 동희씨이며 앞으로는 동희씨가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경험을 했는가에 집중하여 실습을 기록하고, 저의 감정보다 동희씨의 참여와 변화에 초점을 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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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는 동희씨를 만나 여가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택시를 타기로 해서 카카오택시를 부르기로 했는데 교육에서 배운 대로 제가 모두 하기보다는 동희씨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동희씨에게 한번 택시를 호출해보지 않을래요? 라고 권유했고 동희씨가 호출하기 버튼을 눌러 택시를 호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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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도착하자 차량 번호를 미리 알려드렸고, 동희씨는 스스로 차량 전면의 번호판을 확인하고 정확하게 탑승하셨습니다. 도착 후에는 선생님이 동희씨의 카드로 결제하고 영수증을 챙기시는 것을 보며, 앞으로도 이를 잊지 않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택시에서 내릴 때 동희씨가 예상보다 너무 급하게 내리려 하셔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이전까지는 동희씨와 택시를 타본 경험이 없어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인적이 드문 곳이라 다행이었지만 만약 차량이 많은 도로였다면 매우 위험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는 영수증을 받기 전 미리 내리지 않도록 탑승 전과 도착 직전에 한 번 더 말씀드리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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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전 803 카페에 들어갔더니 사장님이 동희씨를 아주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동희씨는 단골이신지 아주 편안하게 지난주부터 먹고 싶다고 한 초코라떼와 허니브레드를 주문하시고, 카드를 사장님께 건냈습니다. 결제는 잘 하셨지만, 카드를 다시 돌려받는 것을 잊으셔서 다음에는 카드까지 꼭 챙기자고 말씀드리고, 다음 실습 목표 중 하나로 결제 후 카드까지 챙기기를 정했습니다. 또 저는 며칠 전 용전 803을 미리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가져온 콜드컵과 오늘 들고 간 것이 같아서 사장님이 저를 기억해주셨습니다. 저도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었지만 전에 온 손님을 기억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데 대단하시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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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희씨가 주문하신 음식이 나왔습니다. 동희씨가 처음엔 허니브레드를 보고 잘라달라고 하셨지만 힘들더라도 동희씨가 조금은 시도하셨음 좋겠다고 생각해서 먼저 해보라고 했습니다. 예쁘게 잘리진 않았지만 동희씨가 스스로 허니브레드를 자르려 노력했습니다. 힘들어서 나중엔 선생님께서 잘라주셨지만 어려워도 본인이 스스로 하려고 했단 것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식먹는 속도도 전보다 나아졌습니다. 청자다방에 갔을 땐 음료가 시간이 별로 안지났는데도 별로 안 남아있었는데 오늘은 제가 더 음료를 빨리 먹었고, 동희씨 음료는 컵의 3분의 2정도나 남아있었습니다. 또 청자다방에선 음식을 먹고 있어도 포크를 손에서 잘 내려놓지 않는 편이셨는데 오늘은 잠깐 음식을 는 도중엔 포크를 내려놓으셨습니다. 동희씨는 처음에만 어렵지 알려주면 스스로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 택시 호출도 할줄 아시고, 화장실 간 후 티셔츠 밖으로 빼는 것도 알아서 잘하시고, 음료수 반납하면서 감사인사하는 것도 잘하시고, 그리고 제 컵은 집에서 가져온 거라 반납 안해도 되긴하지만 그래도 본인이 반납하겠다고 스스로 나가려는 모습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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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희씨가 허니브레드 위에 있던 아몬드를 집으려 했지만 포크로는 어려워 선생님께 도와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근처에 있던 숟가락을 건네드렸더니 스스로 사용해 아몬드를 드시는 데 성공하셨습니다. 동희씨가 청자다방에 갔을 때보다 많이 성장하신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고, 정말 어려운건 도와주되 초반엔 스스로 하실 수 있도록 기다려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다음엔 택시에서 영수증 받기 전까지 나가지 말고, 기다려 주기, 누군가와 음식을 먹을 때 계속 먹으라고 요구 덜하기, 계산 후 카드 받기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실습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용전 803이 매우 좋았고, 덕분에 다시 오고 싶은 곳이 하나 생겼습니다. 동희씨가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만큼, 저 역시 동희씨 덕분에 새로운 장소를 알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 광주대 사회복지학과 실습생 조시현 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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